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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텔 임대료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오르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월세 100만원 이상 계약이 크게 증가했으며, 일부 단지에서는 1년 사이 월세가 수십만원 상승한 사례도 나타났다.
동대문구 청량리동의 한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41㎡는 지난달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165만원으로 신규 임대차 계약이 체결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면적의 계약과 비교해 월세가 약 30만원 오른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아파트 전셋값 상승으로 인해 주거비 부담이 커지면서, 임차 수요가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비아파트 주거형태인 오피스텔로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한다. 여기에 신규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오피스텔 임대료 인상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런 시장 상황 속에서 동대문구 청량리 일대에서는 ‘청량리 범양레우스 씨엘로네’ 오피스텔 공급이 진행되고 있다. 단지는 전용면적 45~52㎡로 구성되며, 일부 세대에는 다락형 복층 구조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최근 서울에서는 아파트 가격과 전셋값 상승이 이어지면서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상품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실거주 목적의 수요를 중심으로 비아파트 거래와 임대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상 건축물이어서 대출 규제와 청약 제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이 때문에 주거비 부담이 큰 서울 지역에서 임차인들이 비아파트 주거형태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청량리 일대는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오피스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주택 시장 안정과 주거 복지 차원에서 다양한 주거 유형을 공급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청량리 범양레우스 씨엘로네’ 공급도 이러한 흐름 속에 이뤄지고 있다.
한편, 임대료 상승으로 인한 임차인 부담 증가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공급 부족과 주거비 상승이라는 시장 구조적 요인이 맞물려 단기간에 해결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향후 오피스텔 공급 확대와 함께 임대료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